

금채 기법으로 채색한 예쁜 찻주전자와 찻잔이다.

5개의 잔과 주전자가 들어있다.

각도에 따라 아름답게 빛난다.

주전자 부리에는 이런 안전캡도 씌워져있다.


컵도 정말... 예쁘다. 100ml 좀 넘게 들어가는 듯하다.

반짝임이 사진에 잘 안 담기는 게 아쉽다. 기분이 안 좋을 때마다 저 주전자랑 잔을 한번씩 쳐다보면 황금빛이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아진다.

찻잎을 거를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, 세척이 아무래도 어려울 듯하여 뜨거운 물 정도만 붓거나 주로 장식장에 진열해놓는 용도로 사용할 듯싶다.

정교한 채색 기법에 경이로움이 느껴진다. 다기를 수집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. 금빛이 오래동안 빛날 수 있도록 소중히 다뤄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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